총괄 없이 행사 꾸리기
다오랩의 행사는 총괄 한 사람이 아니라 역할을 나눠 맡은 여러 사람이 엽니다. 2025년 첫 리트릿이 그렇게 열렸습니다.
2025년 첫 리트릿에서 배운 것
총괄을 맡을 사람을 모으는 데는 실패했습니다. 그런데 한 사람이 "숙박은 내가 맡겠다"고 나서자 다른 사람들이 줄줄이 역할을 집었고, 약 25명이 기여해 총괄 없이 리트릿을 치렀습니다. 기여자 단톡방을 없애고 50여 명이 있는 전체 단톡방과 합쳐, 누가 무엇을 맡았는지 모두에게 보이게 한 것도 그때입니다.
순서
- 역할 목록을 먼저 만드세요. 숙박, 장소, 식사, 프로그램, 사진, 정산처럼 한 사람이 감당할 크기로 쪼갭니다.
- 처음 세 명에게 먼저 부탁하세요. 활동적인 멤버 세 명이 이름을 올리면 나머지가 따라옵니다.
- 모두가 보는 곳에서 진행하세요. 따로 운영 방을 만들지 말고, 누가 무엇을 맡았고 어디까지 왔는지 전체 채널에 남깁니다.
- 기여를 그날 바로 드러내세요. 발제자의 원칙대로 기여는 무조건, 즉시 보여야 합니다.
- 끝을 정하세요. 시즌처럼 끝이 있는 일이 사람을 지치지 않게 합니다.
다른 예
다오콘은 빌더 10여 명이 6개월 동안 준비해 350명 규모의 유료 컨퍼런스를 매진시켰습니다. 빌더들이 꼽은 동기 1위는 "동료가 열심히 하니 나도 그 수준을 따라가려 한다"는 상호성이었습니다.